이번에 포스팅할 내용은 경기도 용인의 매우 유명한 관광지인 한국 민속촌입니다. 여기는 놀이기구도 있고 볼거리도 많을 뿐만 아니라 산책로도 잘 되어 있어서 재방문 의사도 매우 높은 곳입니다. 이번에는 한국 민속촌의 입장료 및 주차 정보 등 솔직 후기를 공유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치 및 주차 정보
한국 민속촌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의 민속촌로에 있습니다. 매우 유명한 장소인 만큼 주차장도 잘 되어 있는데 주차장까지 가는 길이 그렇게 넓지는 않습니다. 왕복 2차선 도로인데 이 길을 지나야 도착할 수 있기 때문에 들어갈 때와 나올 때 차가 정말 많이 막힐 수 있습니다. 주차비는 유료인데 선결재입니다. 입구는 2개가 있는데 왼쪽 차선은 현금 결제이고 오른쪽 차선은 하이패스 결재이기 때문에 오른쪽 입구로 가는 것이 조금 더 빠르게 주차할 수 있습니다. 주차장은 굉장히 넓기 때문에 입구에서 먼 쪽에 주차를 하게 되면 한참을 걸어가야 할 수도 있어서 웬만하면 입구에서 가까운 곳에 주차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입장료 및 영업시간
보통 이런 관광지에 갈 때는 입장료를 현장에서 결재하는 것보다는 인터넷으로 구매하는 것이 더 저렴한데 저희 같은 경우는 용인 시민이라 주민 할인을 받을 수 있어서 자유 이용권을 일인당 19,000원에 현장 결재했습니다. 이처럼 할인을 받을 경우에는 현장 결재가 더 저렴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영업시간은 평일과 주말이 다른데 평일 같은 경우는 10시부터 19시까지이고 금, 토, 일요일 같은 경우는 10시부터 21시 30분까지입니다. 야간개장도 하는데 4월 초부터 11월 중순 사이에 금, 토, 일요일 그리고 공휴일에 하기 때문에 늦은 시간까지 관람을 할 수도 있습니다.
솔직 관람 후기
입구에서 직원분께 표를 드리면 조선 시대의 풍경이 눈앞에 펼쳐지는데 사극 드라마에서나 봤던 그런 광경이었습니다. 입구 근처에는 일정이나 행사 등을 적어 놓은 게시판이 있기 때문에 관람을 시작하기 전에 먼저 게시판 사진을 찍어 놓으면 관람을 조금 더 알차게 할 수 있습니다. 입구에서 길을 따라 쭉 가다 보면 분식이나 기념품을 파는 가게가 있는데 여기 있는 어묵이 인기가 많아서 많은 사람들이 여기서 어묵을 먹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오른쪽으로 가면 추억의 간식이나 추억의 놀이 등이 있고 놀이기구도 있습니다. 저희는 원래 놀이기구를 타는 것이 목적이었기 때문에 추억의 놀이 등은 가볍게 보고 바로 이동을 했습니다. 여기는 아이들이 탈 수 있는 기구도 있어서 저희 첫째는 여기서 시간을 많이 보냈습니다. 그 후에는 근처의 식당에서 밥을 먹고 지곡천을 따라 더 안쪽으로 이동했습니다. 지곡천에는 오리도 살고 있었고 주위 경관이 너무 좋아서 걷는 것만으로 힐링이 되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국밥 등을 파는 식당도 있습니다. 여기서 꼭 국밥을 먹어보고 싶었는데 이미 밥을 먹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다음에 다시 방문하면 꼭 국밥을 먹어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볼거리 외에도 아이들을 위한 체험도 있습니다. 저희 첫째는 가면에 그림 그리는 체험을 했는데 첫째가 워낙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해서 재미있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한국 민속촌은 규모가 매우 크기 때문에 둘러보는데 5시간이 넘게 걸린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전부 다 둘러보지는 못했습니다. 다음에 가면 조금 더 일찍 출발해서 여유롭게 둘러보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