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다이노스 어라이브 솔직 후기

이번에 포스팅드릴 곳은 제주의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관광지인 다이노스 어라이브입니다. 다이노스 어라이브는 제주의 항공 우주 박물관과 같이 있는데 같은 건물의 3층에 다이노스 어라이브 전시관이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 다이노스 어라이브의 위치 및 주차 정보를 비롯해서 내돈내산 솔직 후기를 공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치 및 주차 정보

제주 다이노스 어라이브는 서귀포시의 안덕면에 위치한 테마파크입니다. 제주 항공 우주 박물관과 같은 건물 및 주차장을 사용하고 있고 3층 한 층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다이노스 어라이브 제주가 아니라 항공 우주 박물관을 검색해서 찾아가셔도 됩니다. 하지만 메인은 항공 우주 박물관인 것 같습니다. 주차장에서 입구로 가는 길에 공룡에 관한 모형은 없고 전부 비행기에 관한 모형만 있었습니다. 제주 항공 우주 박물관의 내돈내산 솔직 후기 관련해서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녹차분재로 218 3층
• 전화번호 : 064-794-3334
• 영업시간 : 9시부터 18시까지, 입장 및 매표 마감 시간 17시, 매주 월요일 정기 휴무
• 기타 사항 : 주차, 예약, 남녀 화장실 구분

주차장은 매우 넓게 잘 되어 있습니다. 유명한 관광지라서 그런지 아무래도 이런 곳은 주차장을 잘 만들어 놓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거의 만차가 될 정도로 사람들이 많이 찾는 장소인 것 같습니다. 주차장의 한쪽에는 전기 자동차를 위한 충전소도 있어서 혹시 전기 자동차로 가시는 분은 관람을 하는 동안 충전을 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차비는 무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간을 충분히 들여서 여유 있게 관람을 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제주 항공 우주 박물관 내돈내산

내돈내산 솔직 후기

매표소는 1층에 있는데 항공 우주 박물관과 같은 건물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다이노스 어라이브는 별도의 매표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안내 표지판이 있기 때문에 헷갈리시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3층이 전시관이기 때문에 엘리베이터를 타고 바로 3층으로 가시면 됩니다. 저희가 도착했을 때는 마침 공룡 퍼핏 퍼포먼스를 할 시간이 되어서 저희는 전시관을 둘러보기 전에 퍼포먼스를 먼저 보기 해 했습니다. 공룡 퍼핏 퍼포먼스는 실제 크기의 벨로키 랍토르의 인형 안에 사람이 들어가서 실제로 공룡이 움직이는 것처럼 퍼포먼스를 하는 것인데 공룡 탈을 쓰고 아이들과 놀아주기도 했다가 장난도 쳤다가 하는 벨로키 랍토르와 노는 시간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나중에는 같이 사진을 찍을 수 있는데 입에 머리를 넣고 사진을 찍는다든지 손을 잡고 사진을 찍는다든지 찍고 싶은 포즈로 촬영을 하시면 됩니다. 저희 첫째는 손을 잡고 사진을 찍었고 둘째는 뭔지도 모르고 그냥 사진을 찍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다음에는 전시관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전시관은 수많은 종의 공룡들이 전시되어 있는 곳인데 이름이 다이노스 어라이브인 것처럼 공룡이 조금씩은 다 움직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걸어 다니거나 그런 것은 아니고 입을 벌렸다가 다물다가 하거나 꼬리를 흔들거나 머리를 움직이는 정도입니다. 전시관은 몇 개로 나뉘어 있는데 실물 크기의 공룡도 있었고 축소해 놓은 공룡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전시관은 그렇게 크지는 않았습니다. 저희는 다 둘러보는데 30분 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솔직히 이 정도 가격에 30분 관람이면 가격이 조금 비싼 편인 것 같습니다. 어쨌든 전시관을 둘러보면서 미션을 완수하면 마지막에 배지를 주는데 저희 첫째는 미션을 완료해서 노란 공룡 배지를 받았습니다. 전시관을 다 둘러본 후에 첫째는 발굴놀이를 하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전시관 출구 쪽에 모래로 공룡 화석을 발굴하는 모래판이 있는데 여기서 거의 20분 정도 보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3층의 다른 곳에 가면 여기는 체험관이 있습니다. 체험관은 공룡으로 된 모형을 탄다든지 공룡과 달리기 시합을 한다든지 VR 체험을 한다든지 등의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사실은 무료가 아니고 별도로 티켓을 구매해야 합니다. 전시관 입장료도 관람 시간에 비하면 그렇게 싼 것도 아닌데 다른 체험도 전부 무료가 아니어서 가격적으로는 가성비가 그렇게 좋지 못한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둘러보고 송이는 장난감 가게에 가서 공룡 팽이를 하나 샀습니다. 하지만 집에 와서 돌려보기도 전에 팽이를 돌리기 위한 실이 빠지는 바람에 그냥 돈을 날렸습니다. 그렇게 싸지도 않았는데 이래 저래 돈이 많이 아까운 관광지인 것 같습니다.

마무리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주의 유명 관광지인 다이노스 어라이브 제주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다이노스 어라이브는 제주 항공 우주 박물관과 같은 건물 및 주차장을 사용하고 있고 주차비는 무료이기 때문에 여유 있게 관람을 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그렇게 볼 게 없는 것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3층 한 층을 전부 전시관과 체험관으로 사용하고 있지만 전체를 다 둘러보는데 1시간이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 주차장도 넓고 위치도 좋은데 이왕 전시하는 거 좀 더 프로그램을 많이 넣든지 아니면 좀 더 인테리어를 잘 꾸미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아래와 같이 정리하면서 다이노스 어라이브 제주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주차장이 넓어서 좋습니다.
• 입장료에 비해 볼게 너무 없습니다.
• 재방문 의사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