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해 드릴 곳은 충북 괴산의 유명한 관광지인 수옥폭포입니다. 수옥폭포는 약 20m 정도의 높이의 절벽을 따라 물이 흐르면서 만들어진 폭포인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방문해 본 솔직 후기에 대해서 공유해 보려고 합니다.
위치 및 주차 정보
수옥폭포는 충북 괴산군의 연풍면 원풍리에 위치하고 있는 수옥폭포 관광단지 안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수옥폭포는 원풍저수지와도 이어져 있기 때문에 트래킹을 좋아하시는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곳입니다. 수옥폭포는 유명한 관광지이다 보니 내비를 찍고 가면 도로변에 큰 간판이 있기 때문에 금방 찾으실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수옥폭포 입구의 바로 오른쪽에는 큰 주차장이 있는데 무료이기 때문에 여기에 주차하면 됩니다. 주차장에서 수옥폭포까지 가는 길은 여기저기 친절하게 표지판이 있기 때문에 금방 갈 수 있습니다. 걸어서 5분 정도면 도착합니다.
산책로
수옥폭포 관광단지는 수옥폭포를 중심으로 산길이나 산책로를 잘 만들어 놓았습니다. 수옥폭포라고 되어 있는 큰 간판을 지나가면 산책로가 시작되는데 왼쪽에는 계곡이 있고 오른쪽에는 잔디로 잘 가꾸어진 정원과 숲으로 우거진 산책로가 있습니다. 이 산책로를 따라 약 5분 정도 걸어가면 금방 수옥폭포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가는 길에 보니 수옥폭포에 대해서 설명을 해 놓은 안내도가 있었는데 조령 3 관문에서 흘러내린 계류가 20m의 절벽 아래로 떨어지면서 3단으로 이루어진 폭포라고 합니다. 중간중간에 다리도 있었고 계곡과 산책로 사이에는 펜션이나 식당도 있어 산림욕 제대로 했습니다.
수옥폭포
수옥폭포 근처에 가니까 시원한 물소리가 들렸습니다. 폭포 앞에는 이미 많은 분들이 폭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다든지 신발을 벗고 발을 담근다든지 하면서 폭포를 감상하고 있었습니다. 저희도 폭포를 배경으로 사진을 많이 찍었는데 가장 많이 찍으시는 장소가 폭포 바로 아래의 돌 위였습니다. 저희는 거기까지 가지는 않았지만 어쨌든 이쁜 사진을 많이 건졌습니다. 그리고 폭포의 오른쪽에는 나무로 만든 계단이 있는데 이 계단을 따라가면 저수지에 갈 수 있습니다. 왼쪽에는 수옥정이라고 하는 정자가 있었는데 조선 시대에 조유수라고 하는 사람이 이 폭포를 발견하고 정자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저희는 30분 정도 쉬다가 다시 입구로 돌아갔는데 유명한 관광지인 만큼 한 번쯤은 와볼 만한 곳인 것 같습니다.
마무리
이번에 공유해 본 곳은 충북 괴산의 유명한 관광지인 수옥폭포입니다. 처음 수옥폭포 갈 때는 그냥 폭포하나 있겠지 싶어서 그렇게 기대하지 않았는데 산책로도 잘 되어 있어서 산림욕 하기도 좋고 계곡도 있어서 와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입구에는 소담 소담과 젤코바라고 하는 카페도 있어서 둘러보다가 쉬고 싶으면 시원한 음료를 한잔할 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주차비와 입장료가 전부 무료라서 꼭 한번 가볼 만한 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