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행 가 볼만한 카페 모음

이번에 소개해 드릴 내용은 제주에서 가 볼만한 카페입니다. 이번에 제주 여행을 하면서 커피를 한잔한다든지 브런치를 먹으려고 여러 카페에 가봤는데요. 괜찮은 카페가 여럿 있어서 방문해 본 솔직 후기를 공유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주 카페 브런치 사진

M1971 카페 엠브릿지

M1971 카페 엠브릿지는 1층과 2층으로 된 카페로 바로 옆에 바다가 있기 때문에 멋진 바다뷰를 보면서 커피 한잔 할 수 있는 카페입니다. 카페 옆에는 주차장이 별도로 있는데 아스팔트 바닥에 선도 제대로 그어 놓아서 주차하기가 편했습니다. 실내는 흰색 인테리어의 모던한 느낌이었고 디저트로 케이크를 먹었는데 꽤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스페셜 메뉴가 있어 이 카페를 방문하시면 한번 도전해 보시길 바랍니다.

제주 M1971 카페 엠브릿지 내돈내산

애월 더 선셋

애월 더 선셋은 뷰가 정말 멋진 카페입니다. 해안가와 바로 인접해 있는 데다가 카페에서 해안가로 내려가는 길이 있기 때문에 카페에서 커피나 브런치를 즐긴 다음 산책을 할 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제주 여행을 하면서 둘러본 카페 중에 가장 바다뷰가 이쁜 카페였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주차 공간이 협소합니다. 저희는 오픈하기 전에 도착해서 카페 앞 주차장에 주차를 할 수 있었지만 주차면이 별로 없어서 도로변에 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브런치 메뉴 중에 치즈 오븐 스파게티가 맛있었습니다. 스크램블 에그라든지 베이컨이 포함된 일반적인 브런치도 같이 먹었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스파게티가 꽤 맛있었습니다. 바다뷰가 이쁜 카페를 찾으신다면 여기 완전 추천입니다.

제주 브런치 카페 애월 더 선셋 솔직 후기

제주 기와

제주 기와의 특징은 잘 가꾸어진 정원입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입구가 기와지붕으로 되어 있는데 여기서 카페까지 걸어가는 길의 정원이 잘 가꾸어져 있어서 부잣집 저택의 정원을 걷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정원이 이쁜 만큼 사진을 찍을 만한 곳도 많아서 저희는 아이들 사진을 많이 찍었습니다. 그리고 카페 옆에는 넓은 공터가 있어서 여기에 주차를 하면 됩니다. 꽤 넓기 때문에 만차가 되는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카페 실내는 모던한 느낌의 아늑한 분위기가 드는 인테리어로 되어 있었고 통창을 통해 정원을 바라볼 수 있어 바다뷰와는 또 다른 멋진 정원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저희는 브런치와 크로플을 먹었는데 크로플이 꽤 맛있었습니다. 특히 저희 아이들이 좋아해서 크로플은 추가해서 먹었습니다. 제주 여행 중 브런치 카페를 찾으신다면 여기도 추천드립니다.

제주 브런치 카페 제주 기와 솔직 후기

카페 더 라이트

성산에서 여행하시다가 멋진 바다뷰가 보이는 카페를 찾으신다면 카페 더 라이트를 추천드립니다. 카페 더 라이트는 바닷가와 인접한 카페로 통창을 통해서 성산 일출봉이 바로 보입니다. 성산 일출봉과 그렇게 멀지 않은 거리에 있기 때문에 더욱 현실감 있는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카페 앞에는 별도의 주차장이 있기는 하지만 그렇게 넓지는 않습니다. 제 생각에는 약 10대에서 15대 정도 주차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시간대를 잘못 맛추면 주차가 어려울 수도 있겠습니다. 카페는 1층과 2층을 운영하고 있는데 2층에는 멋진 바다뷰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따로 있어서 저희는 여기서 아이들 사진을 많이 찍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성산에 있는 카페 중 꽤 괜찮은 카페인 것 같습니다.

제주 뷰 맛집 카페 더 라이트 솔직 후기

회춘

카페 회춘은 괜찮은 브런치 카페를 검색하다가 발견한 카페입니다. 평을 보니 꽤나 포스팅 수도 많고 브런치도 맛있게 보여 여기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회춘은 바다 바로 옆에 위치한 카페로 바다뷰를 즐길 수 있는 넓은 테라스도 있어 감성적인 브런치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저희는 인원이 많아서 브런치를 꽤 많이 주문했는데 음식이 전반적으로 다 맛있었습니다. 한 가지 재미있는 점은 아메리카노에 들어가는 얼음이나 잼 등이 하루방 모양으로 되어 있었는데 먹기 아까웠습니다. 참고로 주차는 카페 옆에 있는 공터에 하면 되는데 아쉬운 점은 회춘까지 찾아가는 길이 조금 좁습니다. 그래서 반대편에서 차가 오면 어느 한차가 후진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이 부분 빼고는 전부 마음에 드는 카페였습니다.

제주 브런치 카페 회춘 애월점 내돈내산

앵무새 카페

앵무새 카페는 커피 등의 음료를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앵무새를 가까이에서 보고 먹이 주기 체험도 해 볼 수 있는 특색 있는 카페입니다. 카페는 큰 도로변에 있는 데다가 간판도 크기 때문에 길을 지나가다 보면 금방 찾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차는 카페 바로 옆에 공터가 있기 때문에 여기에 주차를 하면 됩니다. 이 카페는 1인 1 음료를 기본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들어가서 먼저 음료를 주문해야 합니다. 그리고 먹이는 별도인데 한 봉지에 3,000입니다. 음료를 주문하고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많은 종류의 앵무새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가이드해 주시는 직원분이 계신데 주의 사항을 잘 듣고 먹이를 준다든지 구경을 한다든지 하면 됩니다. 실제로 앵무새를 손에 올려볼 수도 있고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만한 카페인 것 같습니다.

제주 버드 아일랜드 앵무새 카페

요유나 커피

애월에 있는 카페들은 바다 근처에 있는 경우가 많은데 카페 요유나는 산 안쪽에 있습니다. 1층 건물의 시골에 있을 법한 느낌의 카페인데 정원이 잘 가꾸어져 있어서 아늑한 느낌이 났습니다. 실내는 그렇게 크지는 않지만 우드 인테리어로 유럽의 어디 시골에 있는 카페 느낌이 났고 여기서 커피 한잔 하면 왠지 힐링이 될 것 같은 평화로운 분위기였습니다. 아쉬운 점은 별도의 주차장이 없습니다. 그래서 도로변에 주차해야 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많을 경우에는 주차가 조금 어려울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요유나 블랜딩이라고 하는 스페셜 커피가 있는데 저는 이게 괜찮았습니다. 애월의 아늑한 시골 정원의 경치를 느끼고 싶으신 분은 여기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제주 애월 카페 요유나 솔직 후기